용서해주시겠습니까........? ...좋은글에서 퍼온 글

힘들고 지치면 내가 생각난다 하는 당신..
많이 지쳐 기대고프면 내게 오는 당신..
내게 상처 주지않으려 나보다 더 아파하며 가신 당신..
내가 받을 상처가 어떤것인지 난 알수 없습니다
당신.. 오로지 날 위해 아픈 길을 택한것만 알수 있습니다
그런 당신께 나 죄스러운 마음 가졌습니다
당신 보고픔에 나 욕심부리려 당신이 계속 아파하길 바랬습니다
계속 아파하고 계속 힘들어하시어 날 찾길 바랬습니다
이런 부족한 날... 용서해주시겠습니까....?
지금 옆에 두신 그 사람..
어떤 이유에 떠나보내지 않는지 난 모릅니다
하지만 지쳐있는 날 어루만져주며 사랑한다 말해주신 당신은 압니다
당신 아픔보다도 내 아픔에 더 가슴저려하시는 당신을 압니다
그런 당신임을 알기에..
잘못된 선택일지라도 그토록 소중하게 지켜주고 싶어 하는 당신을 알기에..
내 속에 당신을... 빼낼수가 없습니다
상상조차 할 수 없던 냉정한 얼굴로 돌아섰던 당신이지만
울고 있는 날보며 나보다 더 많은 눈물 흘리신 당신이기에...
돌아와달라는 말로 당신 맘 아프게 하지 않겠습니다
당신이 싫다하신 모습으로 변하지 않으려 노력하겠습니다
돌아서신 그 자리에서 그때 그 모습 그대로 있겠습니다
허나 너무 오래 걸리진 말아주세요
나 지쳐 쓰러져버리면..
당신 돌아와 쓰러져있는 날 미쳐 못보고 지나칠지도 모르니..
너무 오래 걸리진 말아주세요
언젠간 알아주시겠죠
언젠간... 당신이 내 곁에 있어 받을 할 상처따위...
당신이 없는 이 고통스러운 시간에 비할 수 없다는것을...
잠시나마 내 사랑의 욕심으로 인해 당신 더 힘들게 한 부족한 날..
용서해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