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

[스크랩] 눈을 감으면 눈물도 끊길 거라고

밋있는 삶 2013. 8. 17. 06:12
    ♡눈을 감으면 눈물도 끊길 거라고♡ 시인/秋水: 정 광 화 한 줌도 놓칠 수 없는 금쪽같던 첫사랑 그대 내 마음 벌써 잊어버렸나 그 사람이 놓고 간 마음이 아릿해서 아프다. 가슴 맵도록 아름다웠던 추억 사랑이란 이름으로 읊조리던 사모의 정 오늘도 밤을 하얗게 떠받들고 있다. 내 마음 창가에 아픈 발을 멈추고 가슴속에 품고 사는 로망 하나 첫사랑의 감각이 신음처럼 손을 내민다. 끓는 샘처럼 막을 수 없는 고통 그대는 날 울게 하는 아픈 새끼손가락처럼 그리움으로 스멀스멀 일어선다. 그리움으로 커진 굵은 눈물 자국을 밤을 켜 놓고 온 몸으로 둘둘 감아도 까맣게 녹슨 멍울이 너무 아파 눈물이다. *고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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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河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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