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하느님 다가져가지 마세요 ...좋은글에서 퍼온 글

밋있는 삶 2011. 11. 1. 22:17


어느 화창한 봄날 아버지의 시한부 판정을 의사로부터 듣게되었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것을 비로소 알수있었습니다..... 그날 한통의 전화...그녀였습니다.
그날이오기 얼마전 그녀와 약간의 시간을 갖기로 하는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전 결정을 해야한다 생각했습니다...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너무 감당하기 힘든 일이고 그녀가 아프지안았으면 하는 생각에서...
그러면 나도 마음이 편할것같았습니다...
내가 힘들어지고 경제적으로 마음으로 모든것들이 그녀에게 해줄수없는것들이 너무
많아질것이라는게 당연한 일 이기에 나하나면 그걸로 족하다구 생각했습니다...

그런데....전 참 나쁜가 봅니다...그녀를 제마음 에서 지울수 없었습니다...
밥먹을때,,,걸을때....나 온통 그녀생각 뿐입니다.....
아버지가 이렇게 힘드신 싸움을 하고있는 이때에도 그녀가 문뜩 생각이 납니다...
머리속은 나같은 사람말고 좋은사람과 잘살기를 행복하길빌지만....
마음속은 가지말라고 너없으면 안된다고....외치고있습니다...

3개월이 지난 지금...
지금 그녀에게는 좋은 사람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잘됬다고 되내이지만...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지금 그녀가 다시 돌아올수는 없겠지요...
우연 이라도 바라면 안되 겠지요...

그녀에게는 미안 합니다... 이별을 아프지않게 해주어야 하는데...
멋있게 이별을 했어야 했는데.....

하느님 가진것없는 저에게 사랑을 다 가져가진 말아 주십시오,,,그리고
내가 사랑한 사람이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수있도록 도와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