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이제 나는 화를 잘 내는 사람이 되었다.
'화를 잘낸다 함은 분노를 느낄 때
그 감정의 근원을 빨리 알아차리고,
화가 났다는 사실을 적대감 없이 상대에게 표현하고,
그런 다음 그 감정을 넘어설 수 있게 되었다는 뜻이다.
분노는 누구의 탓도 아니고
누구의 것도 아닌 오직 나의 것임을
인정하게 되었다는 뜻이다.
분노의 본질에 대해 간결하고 켱쾌한 정의가 하나 있다.
"5분 이상 화가 난다면 그것은 나의 문제다."
-김형경작 사람풍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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