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뇌

지금 힘이 드신가요?

밋있는 삶 2011. 5. 16. 22:46

진정한 인생 승리자는 어떠한 사람일까요?

칠흑같은 암흑 속에서 당당히 빠져나와

떳떳하게 홀로서기를 실천한 사람일 것입니다

다시말해서 외로움을 즐길 줄 아는 사람,

외로움 속에서도 높은 자긍심을 갖고

당당하게 자신을 오픈할 줄 아는 사람일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남을 의식하지 않는

긍정적인 마음자세를 갖을 필요가 있습니다

절대 그들이 나의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 없습니다

나의 인생은 나의 것이니까요

의존심을 버리고 홀로서기를 배우세요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이 없고

누구나 슬픔에 허우적거리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한 번쯤은 삶의 끝자락에 외로이 서서

울고 웃어 본 경험을 하고 살아간답니다


자신을 사랑하세요

스스로에게 당당해지세요

슬픔은 잠시 머물다 바람처럼 사라진답니다

너무 괴롭다고 연연해하지 마세요

모든 아픔과 상처들은 시간이 흐르면 자연 해결된답니다

지금 당장 쓰라려오는건 잘 참고 삭히며 극복해가면 된답니다

언젠가는 좋은 날 오리라 믿고서요...


순간적인 감정에 빠져 시시비비 가리려하지 마셔요

세상 일엔 정답도 오답도 없습니다

그냥 돌다리를 두둘겨 보듯이 신중히 걸어가고

쉬엄쉬엄 풍류를 즐기며 세상을 가슴으로 느끼며 살아가셔요

때론 사랑타령에 젊음을 허비해 보고

때론 원망으로 세상을 방황해 보고

때론 자비로써 가슴을 열어도 보고

이런저런 경험 많이 해 보면서 살아가셔요

우물 안 개구리처럼 살아도 보고

바다 위를 날으는 갈매기도 되어보고

못된 사람이 되어보기도 하고

착한 천사가 되어보기도 하면서...


차라리 외로움을 즐기세요 / 황미경




꽃은 언젠가 꼭 지긴 하되

은은하거나 찬란하거나 제 성품대로 향기 피우다가

한번쯤 마음 흔들어 놓고 진다.

해는 뜨거나 지거나 늘 그런 해라도

하루에 한번은 붉은 빛 길게 늘이며

뒤에 남는 모든 것을 위해 간절하고 찬란하게 축원하다가

한번쯤 마음 흔들어 놓고 기운다.

꽃 지고 해 지되 그렇게 지고 기울 듯

나도 한번쯤 그대 위한 한 줄의 글

떨리는 마음 아름다운 영혼 고르고 골라 아낌없이 내보이다가

한번쯤 그대 마음 흔들어 놓고 떠나고 싶다.


삶에, 미련에, 떠나는 모든 것에 대해 연연하지 않으며 가다가도

그대와 함께 가슴 저리게 흔들리며 지고 싶다.


그래도 좋은 인연 중에서 / 박찬익




나의 행복을 위해 행복과 불행은 모두 내 마음에 달려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동안 내내 행복할 수는 없습니다.

소나기가 퍼붓는 사이에

잠깐 나타났다 사라지는 태양이 더 밝아 보이듯

고통중에도 행복은 잠깐이나마 숨어있습니다.

길게 느껴지는 행복속에도 불행이 숨어 있지만

행복의 모습에 가려 지나갈 뿐입니다.

늘 행복도 없고,늘 불행도 없습니다.

우리가 행복하려면 불행을 인정하되

늘 희망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나의 행복을 위해 잠깐씩 보여지는 행복 쪼가리들을 소중히 여기며

땀 흘리는 고통 속에서도

언뜻 불어오는 한 줄기 바람에 상쾌함을 느끼듯이

그 작은 행복들을 모아 기쁨을 연출할 줄 아는

아름다운 마음의 기교로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최 복현 / 세상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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